2012년 10월 28일 일요일

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

"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"라는 책을 소개해볼까합니다.

김난도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, <아프니까 청춘이다>의 후속 작입니다.
<아프니까 청춘이다> 는 대학생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사회초년생인 이제 막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.

여기서 사회초년생들을 어른아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재밌습니다.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시련과 상처투성이인 삶을 살아가는, 크고 작은 흔들림으로 점점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 들을 어른아이라고 표현했습니다.



과연 지금의 우리는 어른일까? 나이가 든다고 해서 어른이 되고 원숙해지는 것일까?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될까? 직장에 들어갈 때?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할 때? 결혼할 때? 법적인 나이인 20살이 되었을 때? 이 책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고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.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흔들릴 때 이 흔들림은 지극히 당연한 어른 되기의 여정 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.
 
저도 제가 어른이라고 물으면 어른이라고 대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분명한건 살아가면서 이 흔들림이 어른이 되어 과정이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.

Amor Fati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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